제목: 부러워하지 말라
본문: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 입술은 잔해를 말함이니라 (잠 24:1,2)
프랭크 브레이디의 저서인 ‘오나시스’에서 오나시스는 아..
 
  
 
  [04-30]
부러워하지 말라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기도 원하지 말지어다 그들의 마음은 강포를 품고 그 입술은 잔해를 말함이니라 (잠 24:1,2)

프랭크 브레이디의 저서인 ‘오나시스’에서 오나시스는 아들의 죽음으로 인해 신경장애로 고생하다가 2년 후 딸 크리스티나가 혼자 지켜보는 가운데 쓸쓸히 죽어갔습니다.

그에게는 부는 있었지만 사랑은 없었습니다. 이와는 정반대로 존 빅맨과 일레인 빅맨 부부는 25년이 넘는 세월을 멕시코 남부의 콜 인디언들을 위해 살았습니다. 외부 환경의 갖은 위협과 피로 속에서도 그들은 콜 족을 위해 자신들의 생명을 쏟아 부었습니다. 빅맨 부부는 그들의 동역자들과 함께 콜 언어로 신약을 번역했고 교회 지도자 훈련학교도 세웠습니다.

콜 족의 교회는 마침내 성도가 1만 3000명 이상으로 늘어났고 완전한 자립교회가 되었습니다. 결국 존의 심장의 힘이 다해 병원으로 실려갈 때, 존은 일레인에게 힘은 없지만 엷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우리들의 삶은 정말 아름다운 인생이었지? 하나님의 사랑의 통로가 되었으니까”

의인의 운명이 곡식과 같다면, 악인의 운명은 잡초와 같습니다. 악인은 순식간에 형통한 것 같아도, 천지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뽑아 내어 던져 버리심으로 일시에 멸망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의인은 하나님께서 돌보시고 보호하심으로 충실한 열매를 맺고 영원한 하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