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
본문: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 21:15)
미국 연방 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 대법관이 어..
 
  
 
  [04-06]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
정의를 행하는 것이 의인에게는 즐거움이요 죄인에게는 패망이니라(잠 21:15)

미국 연방 대법원장을 지낸 호레이스 그레이 대법관이 어느 날 거리에서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은 교묘하게 법망을 피해 무죄석방을 받아 거리를 활보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 범법자를 알아본 그레이 판사는 그를 붙잡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이 유죄인 것은 나도 알고 당신도 알고 있소. 당신에게 꼭 일러둘만이 있소. 후일에 당신은 인간보다 현명하시고 뛰어나신 재판장 앞에 설 것이오. 거기서는 세상의 법률이 아니라 공의대로 심판을 받을 것이오.”

빛이 없는 곳에서는 어둠이 판치지만, 빛이 비치면 어둠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공의가 없어지면 죄인이 판치는 세상이 되지만, 공의가 이루어지면 죄인은 설 곳을 잃습니다. 의인은 공의를 행하기를 즐거워하고, 공의가 이루어지면 만족하고 기뻐합니다. 그러나 죄인은 공의를 행하기를 싫어하고, 공의가 이루어지면 두려움 가운데 패망하고 마는 것입니다. 이에 그리스도인은 항상 공의로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의를 기뻐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