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슬기로운 아내
본문: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야훼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잠 19:14)
올리버 삭스의 저서 ‘화성의 인류학자’에서는 버질이라는..
 
  
 
  [03-11]
슬기로운 아내
집과 재물은 조상에게서 상속하거니와 슬기로운 아내는 야훼께로서 말미암느니라 (잠 19:14)

올리버 삭스의 저서 ‘화성의 인류학자’에서는 버질이라는 한 남자에 대해서 말을 합니다.
어릴 때 실명했던 버질은 수십 년이 지나 수술을 받고 시력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버질은 처음 보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물체의 움직임이나 색깔은 분별할 수 있었지만, 영상을 합쳐서 물체를 알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얼마동안 그의 행동은 장님이었을 때와 같았습니다.
삭스는 “볼 수있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서는 이전의 장님으로서 나는 죽어야 합니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어중간한 것...이것이 정작 나쁜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물을 보고 깨달을 수 있는 눈과 거짓과 참을 구별할 수 있는 귀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저마다 자기의 입장에서 보고, 듣기 때문에 정확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바로 보고 바로 들으려면 하나님의 눈으로 보고 하나님의 귀로 들어야 합니다. 그럴때 우리의 편견이 사라지고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