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실한 기도
본문: 악인의 제사는 야훼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15:8)
한 가난한 가족이 생활이 어려워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가..
 
  
 
  [03-03]
진실한 기도
악인의 제사는 야훼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잠15:8)

한 가난한 가족이 생활이 어려워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가게 됐습니다. 그런데 일곱 살 된 딸이 근심스런 표정으로 어머니에게 물었습니다. “그곳에도 예배당이 있나요. 주일 학교에 못 가면 어떻게 하지요?” 어머니는 슬픈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그곳은 아주 작은 마을이란다. 그래서 아직 예배당이 없단다.” 가족들이 열심히 이삿짐을 챙기는데 딸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가 방으로 들어가 보니 딸이 무릎을 꿇은 채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교회가 없는 곳으로 이사를 간답니다. 하나님 안녕히 계세요.” 어머니는 딸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런데 이 가족이 작은 마을로 이사를 간 지 두 달만에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진실한 기도는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정직한 의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기쁘게 들어주십니다. 정직한 사람은 자기의 죄를 낱낱이 다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바르게 살려고 애씁니다. 또한 자기 이익만을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찾고자 기도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은혜와 사랑을 쏟아 부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환난과 시험 가운데서, 문제를 당하였을 때 그의 부르짖음을 기쁘게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