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자네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나?
본문: 야훼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잠 10:3)
방탕한 생활을 하던 청년이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오랜만에..
 
  
 
  [12-06]
자네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나?
야훼께서 의인의 영혼은 주리지 않게 하시나 악인의 소욕은 물리치시느니라(잠 10:3)

방탕한 생활을 하던 청년이 예수님을 영접했는데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그의 변화에 놀라며 물었습니다. “자네 어떻게 이렇게 달라졌나?” “내가 예수를 믿는다네.” “자네가 교회에 나간다고? 그럼, 예수가 어느 마을에서 태어났고, 몇 살 때 죽었는지는 아는가?” “글쎄, 어디 마구간이었는데, 또 몇 살 때였더라...” 청년이 얼른 대답을 못하자 그 친구는 말했습니다. “그것도 모르면서 무슨 예수를 믿는다는 거야. 그리고 자네 옷차림도 이게 뭔가. 옛날의 그 멋진 모습은 어디가고....” 그 때 청년이 조용히 그러나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자네의 말대로 난 예수에 대하여 잘 모르지만 그를 믿고 난 후에는 성실한 사람이 되었고 내 가족과 주위 사람들을 사랑하며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게 되었지. 난 항상 그분의 은혜를 입고 산다네. 이래도 내 모습이 초라한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의인은 영적으로도 주리지 않고 육체적, 물질적으로도 주리거나 결핍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소원을 이루려고 애쓸지라도 악인의 그 모든 수고와 노력은 물거품처럼 헛될 뿐입니다. 설령 일시적으로는 성공한 것처럼, 소원 성취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악인의 성공은 하나님의 심판의 때까지 잠시 있다가 영원히 사라져 버릴 헛된 것일 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