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내 길의 즐거움
본문: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잠 23:26)
네 살 된 어린아이가 주일학교에 갔다가 헌금으로 준 돈..
 
  
 
  [11-09]
내 길의 즐거움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 네 눈으로 내 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잠 23:26)

네 살 된 어린아이가 주일학교에 갔다가 헌금으로 준 돈을 그냥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의아하게 생각한 어머니가 “헌금하지 않고 왜 가지고 왔니?”하고 묻자 아이는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선생님이 예수님을 사랑하면 예수님은 우리 마음 속에 오셔서 산다고 가르쳐 주셨어요. 그런데 엄마는 돈을 예수님께 바치라고 했지 입으로 넣으라고는 말하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할지 몰라서 그냥 가지고 왔어요. 돈을 예수님께 드리려면 이것을 먹어야 할 텐데.”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마음 문을 닫고 있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마음 문을 활짝 열어놓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드리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길을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길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따라갈 때, 하나님께 영광을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