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덕을 베푸는 사람
본문: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잠 21:26)
학생, 수도자, 정치가를 태운 비행기가 갑자기 기관 고..
 
  
 
  [10-22]
덕을 베푸는 사람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아니하고 베푸느니라(잠 21:26)

학생, 수도자, 정치가를 태운 비행기가 갑자기 기관 고장을 일으켜 추락하는 돌발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조종사는 승객이 있는 곳으로 와서 “불행하게도 우리에게는 낙하산이 세 개뿐입니다. 나는 이 사고를 보고해야겠기에 낙하산 배낭 하나를 가져야만 합니다.”하고 뛰어내렸습니다. 그러자 정치가가 나서서 “나도 하나 가져가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류를 위하여 크게 공헌해야 하니까요”하며 배낭을 잡고 뛰어내렸습니다. 수도자는 학생을 향해 돌아섰습니다. “얘야, 나는 긴 생애를 살아왔다. 너의 생애에는 앞날이 창창하게 남았다. 마지막 낙하산을 가져라 행운을 빈다.” 그러자 학생은 밝은 표정으로 말했습니다. “걱정 마세요. 우리에게 낙하산이 두개 있습니다. 두 번째 뛰어 내린 분은 제 짐 보따리를 가져갔습니다.”

예수님을 믿어 새로운 피조물이 된 사람은 육체와 함께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갈5:24),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삽니다. 더 이상 세상의 것에 욕심을 품고서 허덕이지 않고, 자기에게 있는 것을 남에게 나누어주고 구제하는 생활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의로운 행동이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다른 이에게 덕을 베푸는 사람에게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좋은 것으로 갚아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