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진정한 용기란?
본문: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잠 14:32)
아빠와 아들이 오솔길을 거닐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눕니..
 
  
 
  [09-10]
진정한 용기란?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잠 14:32)

아빠와 아들이 오솔길을 거닐며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빠! 용기란 무엇일까요? 나보다 더 큰 아이가 다른 약한 친구를 괴롭힐 때 맞서서 싸워 주는 게 용기지요?”
아들의 말에 아빠는 “그래 그렇지만 그건 작은 용기란다 진정한 용기는 더 큰 용기이지”
이들은 오솔길을 따라 한참을 걸어갔습니다. 그러자 얼마 전 산불이 나서 주위가 검게 타 버린곳이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가냘픈 제비꽃 한 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그걸 조심스레 바라보며 아빠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얘야 진정한 용기란 바로 저 꽃과 같은 거란다.
악인은 환난 가운데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합니다. 이 세상에서 잠시 형통한 듯해도 육신이 죽으면 그 모든 업적도 다 사라져 버리고 영원한 형벌에 처합니다.
그러나 의인은 육신의 죽음을 맞을 때에도 마음의 소망이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을 믿으므로 의인은 부활과 영생의 소망을 가지고 평안히 육신의 죽음을 맞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