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부단한 변화
본문: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잠언 23:12)
미국의 미시간 주 잭슨에 있는 성 요셉 고아원에 타미와..
 
  
 
  [04-21]
부단한 변화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잠언 23:12)

미국의 미시간 주 잭슨에 있는 성 요셉 고아원에 타미와 지미 형제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형 지미가 중학생 나이가 되자 양부모를 따라가느라고 둘은 헤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동생 타미 역시 양부모 밑에 들어가 중학생이 되었지만 문제아가 되어 결국 퇴학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교문을 나서는데 불현듯 고아원에서 들은 가르침이 생각이 났습니다.

“하나님은 너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 큰 별을 따도록 노력해라” 타미는 용기를 내어 피자가게에 취직했고 열심히 배워 피자 한 개를 11초에 반죽하는 놀라운 솜씨를 발휘했습니다. 오늘날 미국에 있는 대형 피자 체인점 중에서 ‘도미노피자’가 있는데 이 도미노피자는 학교에서 퇴학당한 고아 타미, 즉 토마스 모나한이 창설한 것입니다.

‘착심한다’는 말은 마음에 붙인다는 뜻입니다. 훈계를 듣는 것은 달갑고 기분좋은 일이 아닙니다. 더구나 훈계에 착심한다는 것은 여간 힘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훈계와 교훈을 싫어하면 변화도 발전도 없습니다. 어리석음의 구덩이 속에서 계속 뒹구는 돼지와 같이 되고 맙니다.

따라서 우리는 듣는 귀로 훈계와 교훈을 받고 열린 마음속 깊이 간직하여 어리석음을 내어쫓고 나날이 지식과 지혜를 더하며 부단히 변화되고 성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