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뿌리가 든든한 나무
본문: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잠12:3)
중세의 위대한 설교자였던 탄셀름은 하루 종일 하나님께 ..
 
  
 
  [02-09]
뿌리가 든든한 나무
사람이 악으로 굳게 서지 못하나니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잠12:3)

중세의 위대한 설교자였던 탄셀름은 하루 종일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자신에게 성경에 있는 뭔가를 가르쳐 줄 사람을 보내달라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새벽 한 시쯤 되어서 성당의 커다란 횃불 옆에 웅크리고 있는 어떤 거지에게 무심코 말을 던졌습니다. “잘 지내는가, 친구?” 탄셀름이 물었습니다. “저는 항상 잘 지냅니다.” 거지가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자네는 누군가?” 거지는 두건 안에서 밖을 쳐다보면서 “나는 왕입니다.” “그래 자네의 왕국은 어디 있는가?” 탄셀름은 기가 막히다는 식으로 물었습니다.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하면서 거지는 자신의 가슴을 가르켰습니다. 탄셀름은 똑바로 서서 조용하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그것을 언제 찾았는가?” “내가 지혜를 찾아 사람들에게 가는 것을 포기하고 곧장 하나님께로 갔을 때입니다.”라고 거지는 대답했습니다. 탄셀름은 기도응답을 받게 된 것입니다.

뿌리가 든든한 나무는 아무리 바람이 거세게 불어도 뽑히지 않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강하시고 능하신 하나님께 뿌리를 둔 의인은 이 세상에 동남풍이 불고 서북풍이 불어도 결코 뽑히지 않습니다. 비록 환경이 흠모할 만하지 못하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에 뿌리내린 사람은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