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건축가 토머스 해밀턴
본문: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28:6)
영국의 대부호이자 건축가인 토머스 해밀턴 가(家)에는 ..
 
  
 
  [12-29]
건축가 토머스 해밀턴
가난하여도 성실하게 행하는 자는 부유하면서 굽게 행하는 자보다 나으니라(잠 28:6)

영국의 대부호이자 건축가인 토머스 해밀턴 가(家)에는 선조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불가사의한 보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자유자재로 황금이 생기게 하는 ‘마술의 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미술의 돌은 주인 외에는 아무도 절대로 볼 수가 없어서 그 정체를 아는 이가 없었습니다. 한번은 영국 왕 제임스 6세가 해밀턴의 집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왕은 해밀턴에게 오래 전부터 궁금하게 여기던 그 보물을 보여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조금 후에 해밀턴은 작은 상자를 가지고 왔습니다. 왕은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상자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상자 안에는 마술의 돌이 아닌, 두 구절의 글이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내일이 있다고 생각지 말아라, 타인의 힘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곡히 행하는 부자’란. 겉으로 정직하게 재물을 모으는 것 같지만 마음속으로 세상 재물을 사랑하여 부당하고 불의하게 치부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처럼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적인 부자는 차라리 가난하면서 성실한 사람보다 못합니다.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사람은 물질을 많이 봉헌하지 못해도 정성을 드려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재물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